[배낭여행]국제학생증 종류[ISIC/ISEC]
ISEC V.S ISIC
배낭여행시 꼭 발급 받아 가지고 다니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게 국제 학생증입니다. 학생신분이거나 나이조건만 맞으면 발급이 가능하니 쓸지 안쓸지 고민말고 일단은 발급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했던 고민이 우리은행 카드가 좋은지 씨티은행것이 좋은지 아니면 신한은행이 좋은지 였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뒤지고 여러가지 알아보다 윤곽이 잡히 시면 알겠지만 은행권에서 나오는 국제학생증은 국제학생증이라는 커다란 범주에 속하고 있는 거랍니다.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국제학생증에는 ISEC와 ISIC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차이는 발급처입니다. ISEC계열은 미국의 일리노이의 연맹과 같은 단체에서 시작, 주관 하고 있구 ISIC는 UNESCO에서 인정해서 발급해주는 신분증입니다. 두가지 모두 학생증명 신분증입니다. 단 ISIC는 개정된 이 후 반드시 학생인 경우에만 증명서 확인후 발급해주며, ISEC는 학생이면 누구나, 학생이아니면 만 26세 미만에게 발급 되고 있습니다. ISEC와 ISIC는 학생여행시장에있어서 상호 라이벌관계라고 볼수 있답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지역에 따라 유리한 점. 혹은 조금 모지라는 점이 나뉘기도 하는데요. 본인의 여행 성격에 맞추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뭐... 보통은 ISIC는 유럽. ISEC는 미국쪽 혜택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발급기관과 많은 관련이 있겠죠 ^^)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 여행루트가 미국과는 매우 거리가 멀어 ISIC로 발급 받았습니다.
ISIC같은 경우 STA TRAVEL이라는 전세계 네트웍 학생여행사를 통해서 할인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굉장히 착한 가격으로 만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학생할인티켓보다도 저렴하니 저로썬 땡처리 사이트 뒤지는 수고를 많이 덜은 셈이죠 ㅎㅎ 물론 모든 항공사가 다 취항하는건 아니지만 10여개 넘는 항공사가 있으니 전세계 연결하는 데에는 끄덕 없죠. 제가 너무 ISIC쪽으로 기울은것 같지만, 이번 배낭여행 루트가 동아시아 쪽이라서... 암튼 학생신분이라면 배낭여행시 국제학생증! 저~얼대로 잊으시면 안됩니다. (발급비가 있지만 외국나가 할인받는 혜택이 더 크다는것!)
그렇다면 은행이야긴 왜 나오나? 은행계열 국제학생증인 경우 단순 Certification이 아니라 직불/체크 기능이 붙어지는 거죠. 신한,외환,시티,우리 등이 있는데요. ISEC와 ISIC 각각의 발급처에서 제공하는 혜택이외에 은행 자체적으로 적용해 주는 혜택이 천차만별이라 각각의 은행별 혜택을 알아보신 후 본인의 여행 성격과 가장 적합한 쪽에서 발급받으시면 된답니다.
어! 찾아 보다 보면 IYEC 와 IYTC 의 차이도 같이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 증명증명 YOUTH증명 신분증입니다. 즉, 유아 증명신분증이죠.
간단한것 같은데 배낭여행 떠나기 어려우시죠.?!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도 되돌아 보면 다 여행의 추억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알뜰살뜰똘똘 하게 준비하면서 즐거운시간 계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