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빈곤율이 50% 가까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빈곤 통계연보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체인구의 약 15% 가량이 빈곤층. 그 중 나홀로사는 1인 가구의 빈곤율은 47.1%로 빈곤층 중 절반가량이 1인가구 였습니다.
1인 가구의 빈곤율은 47.2%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1인 가구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구 유형은 1인 가구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가구 중에서도 빈곤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즉, 중위소득의 50% 이하로 가처분소득이 적은 1인 가구의 빈곤율은 47.2%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가난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가난한 상황에 처해있으며, 노인들이 청년들보다 더 많이 가난한 상황에 놓이고 있다고 합니다.
연간 1인가구 빈곤율
2020년에는 여성 1인 가구의 빈곤율이 55.7%, 남성 1인 가구의 빈곤율이 34.5%였답니다. 2016년과 비교해보면 여성 1인 가구의 빈곤율이 63.8%, 남성 1인 가구의 빈곤율이 38.7%였었어요. 여성 1인 가구의 빈곤율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성별 빈곤율 격차는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2016년 54.0%
- 2017년 52.1%
- 2018년 52.7%
- 2019년 51.8%
- 2020년 47.2%
65세 이상 노인층이 가장 높아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년 1인 가구의 빈곤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는 10명 중 7명 이상이 빈곤 상태에 놓여있다는 말인데요. 노인 빈곤율은 2020년 기준으로 39.0%로 나타났어요. 여성 노인의 경우 빈곤율은 43.9%로 남성 노인 빈곤율인 32.7%보다 높았습니다.
장애인 빈곤율도 2020년 기준 39.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부모 가구 빈곤율은 22.4%, 아동 빈곤율은 9.8%, 청년 빈곤율은 8.2%에요. 이러한 취약계층들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