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이 되냐마냐에 따라 황금같은 휴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터라 많은 분들이 지난 3월 16일 입법예고한 뒤 아무소식이 없던 부처님오신날 대체휴무에 관심이 많았을텐데요. 어제 5월 2일 오전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에 대체공휴일 적용이 최종확정됐습니다.
확정입니다!
이로서 직장인 분들은 5월 1일 근로자의날과 더불어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까지 3타의 황금연휴를 맞보게 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는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적용되는 것이라 3월16일 입법예고 이후 즉시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은 다가오는데 발표가 없으니 초조 했더랬죠. 대통령 재가가 됬으니 이번 주 안에 법령이 관보에 게재되면 즉시 효력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법령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공휴일이 토요일,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그 다음 첫번째 평일이 대체공휴일이 됩니다.
대체공휴일 적용되지 않는 공휴일
이로써 이제 공휴일 중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날은 신정(1월1일)과 현충일(6월6일)만 남았습니다.아쉽지만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